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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소아의 발달 생후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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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233회 작성일 14-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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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 개월

 

체중이 태어났을 때의 2배가 됩니다.

아기의 팔다리 근육에 한창 힘이 붙고, 신체 성장속도는 이전보다 늦어지지만 여러 가지 능력이생기는 시기입니다. 얼굴 생김새도 또렷해지고 체격에 있어서 개인차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발육의 개인차

 

아기의 몸은 대개 태어났을 때의 체중의 2, 태어났을때의 키보다 10㎝ 더 자라 있습니다.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3㎏ 미만이었던 아기라면 이보다 성장 폭이 작을 수도 있고, 이 시기는 아기들끼리의 발육차가 확실히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다른아기들과 비교하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개월 끝 무렵부터 침 분비가 왕성해지고, 아기는침을 잘 삼키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흘리게 됩니다. 아기에 따라서 턱받이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턱받이를 한다면 자주 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턱받이가 아기의얼굴을 덮지 않도록 단단히 잘 매어 둡니다.

 

목을 가누기 시작

 

이 시기쯤 되면 확실히 목을 잘 가눌 수 있으며, 목도 상당히 꼿꼿해져서 엎어 놓으면 머리를조금 들어올릴 수도 있게 됩니다. 만약 고개를 가눌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는 아기라면 발달검사를 받아봅니다. 아기가 머리를 들어올리는 자세가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되므로 호기심도 더욱 왕성해집니다.

 

손가락 빠는 현상

 

3~6개월 사이에 뭔가를 빨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신체의 일부인 손가락을 빨게 됩니다.

이 시기의 손가락 빨기는 아기에게 있어서 즐거운 놀이이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손가락이 더러우면아기 입 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항상 손가락을 깨끗하게 해 둡니다. 손을 빠는동안에도 역시 침이 많이 흐르게 되므로 항상 입 주위를 청결히 해야 합니다.

 

손가락을 빠는 것을 예방하고, 빠는 욕구를 충족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목적으로 노리개 젖꼭지를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6개월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게되면, 노리개 젖꼭지에 의존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그 이전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울기 시작

 

그 동안 배가 고프거나 몸이 불편할 때 주로 울던 아기가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울기 시작합니다.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써보지만 아기가 쉽게 울음을 그치지 않아 애를 먹는 시기입니다. 이런경우 느긋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여유 있게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단 아기를 안고 조용히 걸어다니며 ‘쉬--’ 하는 소리를 내면서 달래다가 자리에 엎어놓고등을 두드려 줍니다.

 

아기가 관심을 끌기 위해 우는 울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l  처음에만 눈물이조금 나다가 전혀 눈물이 나지 않는다.

l  눈을 뜨고엄마의 얼굴을 살피면서 울다가 흔들어 주거나 얼러주면 더 운다.

 

옹알이가 늘어남

 

옹알이가 더욱 늘어나 엄마가 말을 걸어 주면 '''' 등의 소리로 대꾸를 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면 소리를 내고 싶어집니다. 아기의 옹알이에 열심히 대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와 함께 놀아줌

 

몸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감각이 발달하면서 호기심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아기의 고른 발달을 촉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놀이를 통한 엄마와의 상호작용입니다. 엄마와아기가 함께 놀 수 없다면 아무리 좋은 장난감도 아기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유를 가지고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놀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 딸랑이, 촉감 있는 공, 집안의 여러 가지 물건을 만지고 소리를 들으며      탐색하기 안아주기, 눈마주치며 웃어주기, 이름 불러주기, 이야기          들려주기

 

이유식 시작

 

이유식은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을 보충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다양한 맛을 경험하게 하고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을 훈련시키는 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4개월부터는 야채수프나 맑은 국물을 조금씩떠 먹이면서 숟가락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고, 여러 가지 맛에 익숙해지도록 해줍니다.

 

수프를 먹이는 것은 수유에 지장을 주지 않는 시간을 선택해 한 숟가락씩 시작합니다. 아기마다차이가 있지만, 수유 시간은 보통 오전 6시에 시작해서 4시간 간격으로 진행됩니다. 이 시기가 되도록 아직 수유 리듬이 잡혀있지 않다면 리듬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백일을 전후로 해서 갑자기 우유를 먹지 않는 아기가 많아집니다. 이럴 때는 우유의 농도를 조금묽게 하거나 차게 해서 먹입니다. 이렇게 아기가 우유를 싫어하게 된 까닭은 우유를 소화, 흡수하느라 장이 피로해진 탓으로, 우유를 거부하는 것은 자기를 방어하는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억지로 먹이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이유식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아산통 (콜릭)

 

생후 3~4개월 이전의 아기에게 자주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아가 다섯명 중에 한명 정도는 콜릭을 경험하게 되며, 길어도 4개월 이상은 가지 않습니다. 콜릭의 증상은 온 몸에 힘이 들어가얼굴이 붉어지기도 하고, 다리를 굽히고 주먹을 쥐고 배에 힘을 줍니다.하지만 울지 않을 때는 아가의 기분이 좋고 아파 보이지 않으며, 실제로도 아무런 이상이없습니다. 배가 고파 우는 것도 아니며, 먹는 것도 잘 먹고놀기도 잘합니다.

 

아기가 울면 흔히 안아 주거나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업어주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달래주면도움이 됩니다. 아기 흔들 침대를 사용하거나 방안에서 유모차에 태워줘도 좋습니다. 차를 태우게 되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좋아하는 아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콜릭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모릅니다. 소화기가 미숙해서 생긴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것도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콜릭이 있으면 간혹 아기 성격 더럽다고말하는 것을 보는데, 콜릭과 아가의 성격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아기를잘못 키워서 콜릭이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출처: 오비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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