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센터postpartum care

신생아질환클리닉

HOME > 소아청소년센터 > 신생아질환클리닉 > 신생아황달

개요
황달이란 핏 속의 담즙(빌리루빈) 색소가 축적되어 피부와 눈이 노래지는 현상이며, 신생아 황달은 생후 첫 주 내에 만삭아의 60%, 미숙아의 80%에서 관찰됩니다.

생리적 황달 정상적인 아기인데도 오는 황달을 말하며 대개의 경우 치료할 필요가 없으나 다른 원인 때문에 황달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 엄마와 아기의 혈액형이 맞지 않는 경우, 미숙아, 임신과 출산중 산모에게 투여한 특정약물, 드물게 모유로 인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핵황달 뇌와 신경에 빌리루빈이 침착하여 노란 물을 들이고 손상을 일으킨 경우를 말합니다.
생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나 빌리루빈의 수치가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경우는 반드시 정확한 원인과 치료가 조기에 실시되어야 합니다.
원인
  • 미숙아
  • 모유 황달
  • 산모에게 투여된 특정약물: Sulfa drugs, Valium, Aspirin, hydrocortisone
  • 신생아의 용혈성 빈혈로 인한 황달(ABO 또는 Rh 부적합)
    주로 혈액형이 O형인 엄마가 A 또는 B형의 신생아를 낳을 경우 일어나는데 엄마의 항체가 태아에 가서 태아의 적혈구와 반응하여 용혈을 일으키게 되고 그 결과 전체 임신의 약 12-15%에서 ABO 부적합과 황달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
원인에 따라 출생 즉시, 또는 생후 1개월 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눈의 흰자위와 얼굴색이 노랗게 변하는데, 황달이 더 심하면 몸통, 사지 및 발바닥의 피부까지 노랗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와 눈이 노래지는 정도는 혈중 빌리루빈치와 반드시 일치하거나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꼭 혈액 검사로써 혈청 빌리루빈 농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진단
발뒤꿈치를 바늘로 찔러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만삭아의 경우 출산 수일이내에 12-15 mg/dl의 빌리루빈 농도가 혈액 검사로 발견되면 치료를 시작하며 미숙아의 경우는 이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치료를 합니다.
치료
치료는 주로 형광등과 비슷한 치료기 밑에서 눈을 가리고 광선요법(Phototherapy)을 하게 되며, 빌리루빈 검사 수치가 높은 중증의 경우 교환수혈을 하기도 합니다.
광선요법은 매우 안전하지만 드물게 설사나 피부발진, 수분손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