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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개월
엄마의 몸에서 처음 바깥 세계로 나와 적응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아직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온몸을 웅크리고 있으며, 젖을먹을 때와 기저귀를 갈 때를 제외하고는 밤낮 구별 없이 하루종일 잠을 자면서 보냅니다.
자신의 의사를표현하는 방법으로는 고작 울음뿐입니다.
그러므로, 엄마는 아기의 울음만으로 배가 고픈 것인지, 졸린 것인지, 아픈것인지, 어디가 불편한 것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처음 만나는 아기라 당황하는 일이 많겠지만 점점 익숙해지게 되므로 미리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생후 2개월
이 시기의 아기는 키와 체중이 급격히 늘고, 목을 조금씩 가누며, 눈이나 귀도 발달해서 달래주면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옹알이를 시작하는 시기인데,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 대답을 해주는 등의 반응을 보여주면, 무척 기뻐합니다.

생후 3개월
체중이 증가하는 폭이 서서히 줄었지만 1개월 때와 비교해서 한층 자라 있고, 피하 지방이 상당히 많이 생겨서 더욱 포동포동해진 아기다운 모습입니다.
밤낮의 리듬이 조금씩 생겨서 낮에 깨어 있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드디어,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하는 3개월에 아가는부쩍 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생활리듬이 생겨 밤에 잠이 들면 아침까지 잠을 자기도 합니다.

생후 4개월
체중이 태어났을 때의 2배가 됩니다.
아기의 팔다리 근육에 한창 힘이 붙고, 신체 성장속도는 이전보다 늦어지지만 여러 가지 능력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얼굴 생김새도 또렷해지고 체격에 있어서 개인차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생후 5개월
이 시기의 아기는 목을 상당히 잘 가누게 되므로 안을 때나 업을 때 엄마가 안심할 수 있습니다.
5개월에 들어갈 무렵이 되어도 목을 잘 가누지 못하면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신경의 발달에 따라 몸을 뒤집기도 합니다.
그러나 뒤집기는 개인차가 상당히 크므로 이 시기에 못한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용하게 누워만 있던 신생아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움직임이 활발해 집니다.
아기 혼자 뒤집고 굴러다니거나 배밀이를 하여 멀리 가기도 하므로 항상 아기에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칫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딱딱한 곳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잠시도 아기에게서 시선을 떼어서는 안됩니다.
아기를 위한 안전대책을 세워놓아야 하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생후 6개월
생후 6개월이 되면 점차 기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시기 역시 아기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여 안전에 신경써야 합니다.
신체적인 발달 뿐만 아니라 점차 자의식이 생겨나면서 원하지 않는 일을 시키거나 자기 뜻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 저항을 하기도 합니다.

생후 7개월
7개월이 된 아기는 능숙하게 기어 다니기도 하고, 뒤집기도잘하며, 잠깐 동안이라도 혼자서 앉아있을 수 있게 됩니다.
이유식에 익숙해지는 시기이므로 여러 가지 맛을 체험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후 8개월
8개월이 되면 아가는 등을 쭉 펴고 혼자 앉을 수 있으며, 두손이 자유로워지므로 손을 더 잘 사용하여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서 놀기도 합니다.
낯가림이 절정에 달하지만 발달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잘 다독여 주셔야 합니다.
이가처음 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잇몸의 손질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생후 9개월
이 시기의 아기는 엎드린 자세에서 앉는 자세를 취하며 두발과 두 손으로 잘 기어다니므로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아기 고유의 생활리듬을 찾아주며, 밤중수유는 서서히 중단하여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동안 푹 잘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후 10개월
생후 10개월이 되면 아기는 제법 성인의 체형에 가까워집니다.
손가락의 감각이 발달하여 잡기 쉬운 색연필 등으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기의사 표현이 더욱 심해져서 엄마에게 반항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엄마의 일관된 행동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생후 11개월
일어서서 한 발짝씩 떼기 시작하고, 엄마의 말을 따라할 수 있게 됩니다.
점점 빨리 길 수 있게 되고, 기다가 붙잡고 일어서는 것도 능숙해지는 아기가 많습니다.
이해력이나 기억력도 향상되어 엄마의 말뜻도 알아듣게 됩니다.
엄마 따라다니기도 심해져서 엄마가 없으면 우는 것도 심해집니다.

생후 12개월
붙잡고 걷는 것이 능숙해지면서 빠른 아기는 아무것도 붙잡지 않고 일어설 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의욕적으로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체적인 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발달도 서서히 이루어 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 또래들이많이 오는 공원, 놀이터 등에 자주 데리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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