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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소아의 발달 생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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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000회 작성일 14-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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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 개월

 

생후 6개월이 되면 점차 기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시기 역시 아기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여 안전에 신경써야 합니다. 신체적인 발달 뿐만 아니라 점차자의식이 생겨나면서 원하지 않는 일을 시키거나 자기 뜻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 저항을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기기 시작

 

아기가 서서히 기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기는 것은 성장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로, 아가는 기어다니면서 서고, 걷는 과정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간혹 유난히 기는 것을 싫어하는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엄마가 기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가 풍부해짐

 

정서가 풍부해져서 자기 옆에서 엄마가 없어지면 갑자기 울기 시작합니다.

손에 가지고 있던 장난감이 떨어지면 찾으면서 울기도 하며, 장난감을 뺏으려고 하면 화를 냅니다.

 

아기가 자의식에 눈을 뜨면서 고집이 생겨 원하지 않는 일을 하도록 하면 울거나 떼를 쓰는 등 강하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끔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들고 있던 딸랑이를 던지면서 자기 주장을 펼치기도 합니다.

 

말을 흉내냄

 

말하는 사람의 입을 유심히 지켜보기도 하고 입을 움직이며 부모가 하는 말을 흉내내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

엄마의 말소리에 입을 오물거리며 ‘아’, ‘우’, ‘에’등 모호한 소리를 내고, 그 동안 단음으로만 발음하다가 '빠빠', '아마' 등 두 음을 한꺼번에 내기도 합니다.

 

음식물 삼키는 연습

 

여러 종류 영양소를 2~3일의 간격을 두고 주되, 한번에 한 가지 재료를 사용해야 음식 맛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유의 초기의 음식은 영양소의 균형보다는 맛을 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아기가 쉽게 이유식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삼키는 연습을 하는 시기이므로 묽은 상태의 음식부터 시작합니다.

 

모유와 분유에는 철분이 부족하므로 고기, 녹황색 채소 등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재료를 선택해보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으깬 국수, 체로 거른 야채, 두부, 흰살생선, 달걀노른자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시도해 봅니다. 식사량은적게 해서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시키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아기가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하루에 1, 수유 전에먹이는데 이유 시간은 매일 같은 시간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

 

까꿍 놀이와 같은 반복적인 놀이에 흥미를 가지며, “까꿍” 하면 소리를 내서 웃기도 합니다. 그리고, 6개월 된 아기들은 만졌을 때 소리나는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손에 쥐고 열심히 흔들어대면서 신나 합니다. 다양한 소리가 나는장난감을 준비해서 아기가 여러 가지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혼자 노는 시간도생기는데, 이렇게 혼자서 노는 동안에 아기의 창조력이나 탐구심이 점점 싹트게 됩니다.

 

낮잠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오전과 오후에 각각 1~2시간씩 자는 아기가 많습니다. 낮동안에 많이 움직이는 때이므로 낮잠을 자도 밤에는 밤대로 푹 자게 됩니다.

 

시력이 발달하게 되면서 TV에 흥미를 갖기 시작합니다.

TV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정보를 제공하며, 언어발달을 돕기는 하지만, 자칫 시력장애나정서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시청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종일 TV를 틀어놓는 습관을 없애고, 3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소리는되도록 작게 합니다. 그리고 아기 혼자 TV앞에 놓아두지않도록 합니다.

 

감기의 증상별 대처

 

l  열이 많이날 때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 줍니다. 또한 아기가 열이 나면 목이 마르게 되므로 부족한 수분을 물, 보리차, 주스 등으로 보충해 줍니다.

 

l  콧물이 날때

콧물이 많거나 코가 막히면 따뜻한 타월로 습포해 주거나 미지근한 식염수를 코 속에 떨어뜨려 줍니다. 가습기, 젖은 수건을 이용해 실내의 습도를 50~60%로 유지해 줍니다. 노란 콧물이 나는 아기들은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l  기침이 날때

건조한 공기나 더러운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서 기침을 유발하므로 습도를 높여주고 실내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래가 달라붙으면 기침을 하기 힘들어지므로 수분섭취를 충분히 시킨다.

 

출처: 오비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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