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계획임신] 정신과 질환: 조울증으로 약을 복용중에 임신이 되는 경우 약물이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약을 중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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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4,288회 작성일 14-11-28 10:02본문
정신과 질환: 조울증으로 약을복용중에 임신이 되는 경우 약물이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약을 중단하는 것이 좋을 까요?
외래에서 약물 상담시 정신과 약을 복용중인 임신부들이 태아가 걱정되어 약물을 임으로 중단하고서 이런질문을 해오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경우는 임신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잠을 잘 못잔다거나,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대부분 증상이 재발하고, 심한 경우 임신을 중단하기도 하고, 가끔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다행히 대부분의 정신과 약물들은 태아 기형이나 발달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다.따라서, 조울증이 있는 임신부는 임신중 정신과 진료를 계속 받아야 하며, 약물을 치료를 임으로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임신부가 조울증이 있는 경우 약 15%의 태아에게 재발될 위험률을가질 수 있다.
조울증
조울증이라는 질환은 조증 혹은 우울증이 동반된 양극성 기분장애를일으킨다. 조증이란 행복감에 차있고 평소와 달리 기분이 좋으며 즐겁고,기분이 한껏 고양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조절이 어려울 정도로 수다가 많고 목소리가크고 말을 빠르게 할 수도 있다. 때로는 지나치게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과대망상에 빠지기 쉽다. 그리고 변덕스럽게 쉽게 우울증에 빠져버린다. 조울증은 유전적 원인, 사회심리학적 원인, 내분비계 원인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제로는 기분을 안정시키는 약물로 리튬, 발프로익애시드, 카바마제핀 등이 있다. 이들 약물들은 기형 유발약으로 분류되어 있어서조울증에 의해서 치료 받는 경우 임신전에 약물상담을 통해서 가장 안전한 약을 선택하여 최소 용량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신중에도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계획임신 (건강한 아기 출산을 원하는 엄마들의 선택)
저자 | 한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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