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계획임신] 임신후 산전관리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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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155회 작성일 14-11-28 09:57본문
임신후 산전관리의한계
요즘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임신부들은 생리가 늦어지거나 빠지면 혹시 임신인가 해서 소변으로 시약 검사를 한 후 두줄로 색깔이 변하면 임신이되었구나 하고 병원에 간다.
병원에 가면 병원의 선생님께서 알아서 초음파도 해주고 풍진검사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산전관리를 위한 검사를 해준다.
역사적으로 산전관리의 시작은 무뇌아와 같은 아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형을 임신 중에 찾아내자는 노력에서 1960년대 후반부터 산전 초음파의 적용과 1980년대 이후 다운증후군이나신경관결손증을 선별 검사할 수 있는 트리플 검사와 염색체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양수검사 그리고 각종 유전검사의 도입으로 본격화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산전 검사로 인해 많은 노력과 국가적으로 많은 비용을지출 함에도 산전검사가 모성사망률과 주사기사망률을 줄이는 데는 성공한 부분이 있지만, 임신 시 중대한문제인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 그리고 선천성기형아의 발생을 줄이는 데는 여전히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한다.
따라서, 현대 의학은 기형아 출산, 저체중아, 정신지체와 같은 나쁜 임신결과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개선하는 일차적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대한 좋은 예는 임신 전 엽산의 복용에 따른 신경관결손증등의 선천성기형아 발생을 줄인다거나 임신 전후당뇨병 환자에서 당을 조절함으로써 기형아 출산을 줄이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산전관리
산전관리는 1960년대 후반부터 초음파를 임신부에 적용하면서 시작 되었으며 다운증후군과 신경관결손증을선별할 수 있는 임신부 혈액내 트리플마커(hCG, E3, α-FP)검사와 양수검사를 적용함으로써 본격화되었다. 시기별로는 일반적으로 임신1기(13주이전)에는 질초음파와 빈혈, 간염, 풍진면역등을 알아보는 혈액검사, 임신2기에는 트리플검사와 중기초음파, 임신성당뇨검사, 그리고 임신 3기에 말기초음파와 태아안녕검사 등이 포함된다.
트리플검사
임신 15~20주 사이에 산모의 혈액내 태반과 태아로 부터 유래한 α-FP, uE3, hCG라는 세가지 단백질과 호르몬을 이용하여 다운증후군과 에드워드증후군, 그리고 신경관결손증을 선별하는 검사로 60-70%의 민감도를 가지며, 양성으로 판명된 경우 확진 검사인 양수검사나 정밀초음파와 같은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다운증후군
다운증후군은 21번 염색체가 하나 더 있어서 생기는 임상증후군의 하나로 정신지체와 얼굴이상, 뒷목의 덧살, 안겸열 외상방 경사,귀의 이상과 같은 신체적 특징을 동반합니다. 30-40%는 선천성 심장병이 동반됩니다.
에드워드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은 18번 염색체가 하나 더 있어서 생기는 임상증후군의 하나로 운동과 정신지체가일어나며 선천성 심장기형, 소하악, 손가락기형, 발기형을 복합적으로 동반한다.
신경관결손증
신경관결손증은 대략 1000명의 신생아당 1례가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선천성기형이며, 태아의 발달 중 아주 초기로 수정 후 28일에 척수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경우에 발생하며, 대부분의 임신부가임신을 인식하기도 전에 발생 한다. 두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은 개방형으로 무뇌아나 척추이분증이 여기에속한다. 원인은 유전자와 환경적 인자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한다.
계획임신 (건강한아기 출산을 원하는 엄마들의 선택)
저자 | 한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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