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산전관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2,231회 작성일 14-11-28 09:39본문
산전 검사의 중요성
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 임신에 대해 무관심하던 산모도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대단한 관심을 갖게 됩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부모의 유전적 이상, 임신중 약물투여, 화학물질에 노출, 신체적 외상, 영양소 결핍증, 방사선 조사, 감염원에의 노출 등은 출생아의 기형율이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산전진단의 목적은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 예방함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로서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도와 신생아의 기형율이나 사망률을 최소로 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는데 있습니다.
임산부 검사횟수
- 임신 7개월 : 월 1 회
- 임신 8-9개월 : 2주에 1회
- 10개월 : 1주에 1회
검사 실시시기
검사 내용 | 검사 시기 |
초음파검사 | 임신 전 기간에 걸쳐 시행 |
산모기본검사 | 임신 초기 |
풍진검사 | 임신 초기 |
자궁경부암검사 | 임신 초기 |
선천성기형 및 염색체이상검사 | 임신 14 ~ 25주 |
혈압 및 소변검사 (당, 단백) | 임신 중기 이후 계속적으로 시행 |
임신성 당뇨검사 | 임신 24~28주 |
현재 앓고 있고 과거에 앓았던 병력을 반드시 의사 선생님께 알리셔야 합니다. 임신 초기의 약물 복용은 절대 삼가시고,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의사 선생님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는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임신중 필요한 기본 검사
혈액형 검사
혈액형에는 A, B, O, AB형이 있으며, 이외 임산부에게 중요한 Rh인자가 있어 어머니가 음성(-)이고 아이가 양성(+)일 경우 용혈반응으로 유산, 조산, 사산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받아 Rhogam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혈액 검사
산모의 빈혈 유무를 조사하여 빈혈일 경우 조혈제를 복용해야 하며, 분만시 수혈 여부도 판정.
간염 검사
간염 항원이 있을시 신생아에 감염되기 때문에 분만 직후 신생아 간염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항체가 없을 때는 임신중에는 간염 예방접종을 못하며 산후 신생아와 함께 예방접종을 합니다.
매독반응검사
임신시 매독에 걸리면 유산, 사산 및 기형아 분만을 할 수 있으므로 항상 초기에 검사하여야 합니다.
풍진 검사
풍진을 앓은 사람은 양성,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음성으로 나타납니다. 임신 초기의 여성이 풍진에 걸리면 선천성 심장질환, 백내장, 난청 등 기형아 출산확률이 30% 가까이 됩니다. 풍진검사에서 항체가 음성으로 나왔을 경우 중기와 후기에 반복 재검하여 풍진 감염여부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
태반의 위치, 태아의 크기, 쌍태아, 양수과다증, 유산의 유무, 태아위치, 포상기태 등 여러 가지 병을 알아보는 검사로 아프거나, 괴롭지 않고 산모나 태아에 절대 해롭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변 검사
임신중 당뇨병, 방광염, 요도염, 신우신염 등의 유무와 임신중독증에 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선천성기형 및 염색체 이상 검사
임신중기(14-25주)에 산모의 혈청을 이용하여 태아의 다운 증후군 및 무뇌아, 척추이분증등의 신경관 결손등을 선별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을 경우 정밀검사(양수천자 등)를 통하여 실제 이상유무를 판정하게 되며 이 검사자체가 기형의 진단은 아닙니다.
또한 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100% 태아에게 위 기형이 없다는 것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고 기타 다른 기형(선천성 심장질환, 언챙이 등)에 대하여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산모에게 염색체 검사를 시행할 수도 없고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다른 기형검사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로 흔한 기형에 대한 고위험군을 선별해 낸다는 것이 이 검사의 의미입니다.
출처: 오비진코리아.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