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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임신개월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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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519회 작성일 14-11-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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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개월

 

작은 생명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외관상 큰 변화는 없으나 컨디션이 안 좋고 우울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슬기롭게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산전 검사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암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풍진,간염 등의 항체가 잘 생겼는지 확인합니다.

 

태아의 특징 4-8

 

l  태아에게는이미 성별, 피부색, 머리카락 모양 등 대부분의 유전형질이이미 결정되어 있는 상태.

 

l  착상된 수정란이 3개의 세포그룹으로 나뉩니다.

l  뇌와 척수의기초가 되는 신경관, 이어서 혈관계와 순환기계가 발생하여 혈액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l  1개월째에는 외형적으로 아직 인간다운 특징을 보이지 않습니다.

l  2개월째에 접어들면 머리가 몸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눈의 색소 침착도 확실해집니다.

l  성별, 피부색은 물론 쌍꺼풀인지 아닌지, 키가 클지 작을 지에 대한 유전정보가이미 유전자 속에 확실하게 프로그램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l  태아는 가느다란줄로 태반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마의변화

 

l  자궁의 크기는달걀정도에서 거위알 크기로 변합니다.

l  한 달에 한번 있던 생리가 멎습니다.

l  아직까지 특별한임신 자각증세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l  나른하고 열이있어 마치 감기에 걸린 듯 합니다.

l  기초 체온의고온기가 2주정도 계속 됩니다.

l  3주말 무렵부터 가벼운 입덧 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나 과로를 피합니다.

l  임신부나 가족이태몽을 꾸기도 합니다.

 

 

3 개월

 

아기의 심작박동이 보이고 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입덧은 가장 심해지고 자연 유산도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만 넘기면 심신적으로 안정에 들어서게 되니 조금만 참으세요.

 

태아의 특징 9-11

 

l  머리, 몸통, 팔다리의 구분이 확실해지고 얼굴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l  성기도 형성되어남녀 구별이 가능합니다.

l  체중은 약 20g, CRL은 평균 4.5cm, 성장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l  이때부터 태아(胎芽)는 태아(胎兒)라고 불리게 됩니다. 아직은 머리가 큰 3등신이지만 사람다운 모양새가 갖춰집니다.

 

엄마의 변화

 

l  유산하기 쉬운시기이므로 임산부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나 배변습관을 들이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섭취하도록 합니다. 성생활은 횟수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l  자궁 입구가비단처럼 부드러워져, 자궁 윗 부분에 자리잡은 태아는 마치 폭신한 쿠션 위에 앉은 것과 같습니다.

l  자궁의 크기가어른의 주먹만해 방광이나 직장을 압박하게 됩니다.

l  속이 불쾌해지고토할 듯한 기분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입덧이 시작됩니다. 임신부에 따라 침이 많이 나옵니다.

l  자주 졸립고나른해집니다.

l  입덧과 함께평소에 먹지 않는 음식을 먹는 등 음식의 기호에 변화가 옵니다.

l  젖꼭지 주변이진한 색을 띠고 단단해지며 유방이 부풀어 분비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l  헛배부름, 부기, 소화불량, 가슴이두근거리는 현상이 이따금씩 나타납니다.

l  생리 전 증세와비슷하게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면서 불안감, 짜증, 울기,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l  태아가 무럭무럭자라면서 산모의 신진대사도 활발해지므로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목욕을 자주 하고 속옷도매일 갈아입어 청결을 유지합니다.

 

정서관리

 

몸속에서 내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임신부에게 늘 기쁨만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이임신을 하게 되면 갑작스런 몸의 변화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출산에 대한 부담감으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자연히 임신부는 평상심을 잃게 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 우울증으로 발전합니다.

 

모체의 신체적인 건강이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듯 임신부의 정신건강 또한 태아의 정신건강에 직결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정서관리에도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인 2-3개월무렵은 태아의 뇌신경 세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과 애정을 갖고, 엄마의마음을 편안히 가져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일기를 쓰고, 정기적으로 산책과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면 정서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4 개월

 

태반의 기능이 완성되고 유산 가능성은 적어지고 아기도 건강하며 산모는 안정권에 접어듭니다.

 

태아의 특징 12-15

 

l  BPD(아기머리 직경)는 약3cm

l  15주 무렵에는 각 장기(심장, 내장, 생식기, 얼굴 등)의발육이 완성되어 그 기능이 충실해집니다.

l  심장도 제기능을 다해 피를 순조롭게 순환시키고 투명했던 피부에는 붉은 기운이 도는가 하면, 피부층은 이물질의침입을 막도록 두꺼워집니다.

 

엄마의 변화

 

l  입덧 증세가차츰 없어지고 식욕도 늘게 되어 임신부의 얼굴색이 좋아집니다. 태아의 영양공급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이부족하지 않도록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  자궁의 크기는어린아이의 머리 크기만큼 커집니다.

l  자궁이 커지고양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몸무게가 늘고 유방이 커지면서 배가 나옵니다.

l  자궁을 지탱하는인대가 땅겨서 사타구니나 허리가 아프고 피곤을 자주 느낍니다.

l  잦은 소변이줄어들고 구토증세가 완화되면서 입덧이 끝납니다.

l  변비가 생깁니다.

l  어지럼증과현기증, 두통 증세가 나타납니다.

l  다리에 정맥류가생깁니다.

l  코막힘 증세가자주 나타나고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l  4개월 말쯤, 태동이 나타나는데경산부의 경우는 이보다 더 빨리 느낄 수도 있습니다.

l  드디어 임신부라고느끼기 시작하면서 기쁨과 걱정이 교차합니다.

l  정신이 산만해져서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떨어뜨리는 등 전반적으로집중력이 떨어집니다.

 

태교

 

뱃속에 있는 태아는 엄마의 다양한 감정을 민감하게 느끼고 여러 가지 반응을 나타냅니다.

 

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임신부의 마음이 안정된 상태면 태아도 상당한 운동량을 나타내고, 그렇지못할 경우 운동속도가 둔해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엄마가 불안증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증세를 갖고있을 경우, 아이들에게도 같은 질환이 발생한다는 임상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교육학 박사 사치다 마코토는 ‘인간의일생에서 태아일 때가 가장 천재입니다.라고 주장합니다.

 

바로 태교의 첫걸음은 태아를 감각능력과 지각능력을 가진 존재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태아를 살아있는생명체,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태담, 음악태교, 전통태교, 음식태교 등을 통해 총명하고 튼튼한 아기를 낳는 것이엄마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5 개월

 

배가 둥글게 나오기 시작하고 태동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빈혈이 있을 경우 빈혈약을 복용하는 것이좋습니다.

 

태아의 특징 16-19

 

손발과 전신운동이 활발해지고 양수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몸 전체에서 솜털이 나고 피하지방도 서서히 불기 시작합니다.

손발톱, 지문이 생깁니다.

태아의 머리 크기는 달걀만하고, 체중은 300g 내외

 

엄마의 변화

 

l  이 시기부터혈압측정, 소변검사, 부기의 유무, 태아 심음, 자궁저의 높이와 복위 계측 등 정기검진시 받아야 할검사항복이 많아집니다. 체중은 한달에 1kg씩 증가하도록조절합니다.

 

l  자궁의 크기는어른의 머리 크기

l  태동이 느껴지고, 5개월 말쯤에 태아의 활동을 확실하게 감지합니다.

l  자궁저가 배꼽부근까지 올라와 아랫배가 두드러지고 유선이 발달합니다.

l  태아의 심장박동이강력해져 후반기에는 청진기로 태아의 심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l  얼굴과 복부에피부착색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l  임신을 현실감있게 수용해 심리적인 안정기에 접어들지만 때때로 짜증을 내기도 하고 계속해서 건망증 증세가 나타납니다.

l  식욕이 왕성해지고몸과 마음이 편해지므로 자칫 비만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l  복대를 하는시기입니다.

 

태동

 

태동은 대개 임신 20주를 전후

해서 느끼게 되나, 개인차가 많아아이를 낳은 경험이 있는 경산부인 경우에는 15주 무렵부터 일찍 느끼기도 합니다. 뱃속의 태아는 손발을 움직이는 등 양수 속에 둥둥 떠다니면서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아래로 기울이고 있던 머리가 회전하여 반대 위치, 정상 위치로 가있는 등 매우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따라서 위쪽이나 오른쪽에서만 움직이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태동은 아기가 살아있다는 것과 함께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임신 6개월이 되어도 태동이느껴지지 않을 때는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합니다. 또 하루종일 태동이 느껴지지 않거나 갑자기움직임이 그쳐 버리는 경우에도 다음날 하루 정도 더 관찰한 후 의사에게 가 봅니다. 태아가 빙글빙글돌다가 탯줄이 꼬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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