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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소아의 발달 생후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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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2,267회 작성일 14-11-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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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 개월

 

엄마의 몸에서 처음 바깥 세계로 나와 적응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아직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온몸을 웅크리고 있으며, 젖을먹을 때와 기저귀를 갈 때를 제외하고는 밤낮 구별 없이 하루종일 잠을 자면서 보냅니다. 자신의 의사를표현하는 방법으로는 고작 울음뿐입니다. 그러므로, 엄마는아기의 울음만으로 배가 고픈 것인지, 졸린 것인지, 아픈것인지, 어디가 불편한 것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처음 만나는아기라 당황하는 일이 많겠지만 점점 익숙해지게 되므로 미리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체중 감소

 

신생아는 보통 체중이 2.5~4.0, 신장이 50㎝ 정도로 태어납니다.

신생아는 대부분 태어나서 2~3일까지 서서히 체중이 감소하지만, 이는 부기가 빠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이며 10일 후면정상으로 되돌아오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유가 순조롭게 나오면 1주일 후에는 태어났을 때의 체중으로 돌아가고, 그 후 하루 평균 30~40g 체중이 증가합니다. 매일 체중을 재면서 아기가 정상적으로자라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여러 가지 반사

 

몸의 중추 신경이 아직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원시 반사를 자주 보이기는 하지만, 이는 생후 6개월 무렵이 되면 저절로 없어지는 행동들입니다.

 

l  빨기반사

입술 주위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입이 손가락 쪽을 향하며, 빠는시늉을 합니다. 모유를 주기 위해 젖꼭지를 아기의 입에 갖다대면 본능적으로 빨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반사본능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l  쥐기반사

아기 손바닥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아기가 닿은 손가락을 꽉 쥡니다.

 

l  바빈스키 반사

발바닥을 긁었을 때 발가락을 부채처럼 피면서 바깥쪽으로 벌립니다.

 

l  모로 반사

아기 머리를 잠깐 위로 들어올렸다가 갑자기 내려놓거나 혹은 자극이 주어졌을 때 아기가 눈을 깜빡거리고울거나 팔을 바깥으로 폅니다. 손으로 살짝 아기를 눌러 주거나 안아 주면 바로 진정됩니다. 이렇게 깜짝 놀라는 증상은 생후 3~4개월 동안 계속되며, 그 이후에도 모로반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뇌의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l  걸음마 반사

아기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방바닥과 같은 평평한 곳에 세우는 시늉을 하면 발을 높이 들면서 걸음마를하는 시늉을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걷기 연습을 시키는것은 아기의 운동 능력을 오히려 저해할 수 있습니다.

 

소리에 민감

 

시각은 아직 발달하지 않아 밝은 색 무늬나 큰 소리, 높은소리에 반응하므로, 문 여닫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 등 약간의 큰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피부 감각도 있어서 부드러운 천의 촉감을 좋아하며, 엄마와의 스킨십이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울음으로 의사 표현

 

이 시기의 아가는 자주 울지만 울 때 눈물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파서 우는 울음, 배가 고파서 우는 울음, 불편해서 우는 울음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엄마가 잘 파악하셔야합니다.

 

초유 수유가 중요

 

초유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쉽게 소화되어 거의전부 몸에 흡수되므로 초유는 꼭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초유를 먹이면 태변이 빨리 배설되도록 도와 황달을예방할 수 있고 면역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기에는모유가 불규칙적으로 나오고, 아기가 빠는 것도 서투르기 때문에 모유를 수유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엄마가 지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기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모유를 먹여야 합니다.

 

그 외에 보리차나 끓인 물을 먹여 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루어 지도록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물을 충분히 먹여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신생아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는데 보냅니다.

신생아는 낮과 밤의 구별이 없어 배가 고프면 울고, 젖을먹으면 다시 잠들며, 하루 종일 이것만을 반복합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하루에 10번 이상 오줌을 싸고, 모유를 먹는 경우는 변을 보는 횟수도 잦으므로 기저귀를 부지런히 갈아주어 늘 청결하게 해 줍니다.

 

신생아는 체온을 자동으로 조절하지 못하므로 실내 온도를 아기에게 알맞도록 유지시켜야 합니다. 방 안 온도는 20℃가 가장 좋으며 약간 따뜻한 편이 아기에게는좋습니다.

 

신생아 황달

 

신생아 황달은 태아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적혈구가 파괴,분해되어 생기는 빌리루빈 때문에 나타납니다. 생후 5~6일째가장 심해지고 대개 2주 동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하지만, 황달이 심한 경우 뇌에 영향을 미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황달을 대수롭지 않게 방치해 두어서는 안됩니다.

 

아기 목욕시키기

 

[준비물품]

 

목욕통, 세수대야, 유아비누, 가제수건, 갈아입힐 옷, 아기포, 기저귀, 기저귀 커버, 배꼽소독제, 면봉

 

[유의사항]

 

l  수유직전, 직후에는 피하고 짧은 시간내에 끝냅니다.

l  목욕물의 온도는 팔꿈치를 넣어 따뜻한 정도(38-42)로 하며, 아기가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방안을 24℃ 정도로 따뜻하게 해줍니다.

l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배꼽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부분목욕을 시킵니다.

l  얼굴은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맑은 물로만 닦습니다.

l  배꼽은 소독용 알코올을 적신 면봉으로 잘 닦아(배꼽 주위 1cm) 건조시켜서 떨어지게 합니다.

l  목욕 후 7-10일에 한번 체중을 측정합니다.

l  목욕 후 수분공급이 필요하므로 미지근한 보리차나 옅은 설탕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시키기]

 

l  아기를 수건으로 싼 후 왼팔로 머리를 받치면서 귀와 손을 고정시키고 서서히 발부터 담근다.

l  세수대야의 물을 거즈 수건에 적셔 먼저 얼굴을 씻는다. 안쪽에서바깥쪽을 향하여 씻고 입 가장자리와 코, 귀의 뒷 부분을 씻는다.

l  손바닥에 비누거품을 내어 머리를 씻는다. 이때 왼손으로머리를 받치면서 엄지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귀를 눌러서 물이 안들어 가도록 한다.

l  가슴, , , 발을 씻는다. 특히 목둘레, 손바닥은더러워지기 쉬운 곳이므로 깨끗이 씻는다.

l  양손을 꼭 잡고 팔로 턱을 받치면서 돌려 등 위로 오도록 한다. 자신이없으면 똑바로 뉘인채 손을 등으로 돌려 씻는다.

l  다 씻은 후 아기를 일단 무릎 위에 안아 올리고 더운물을 더 부어(겨울엔 48) 따뜻해진 물에 아기를 담갔다가 타월에 안아 올린다.

l  타월로 몸을 싸서 충분히 물기를 닦고, 벌레에 물리거나진무른데는 없는지 살펴본다.

l  준비된 옷을 우선 상반신만 입힌다. 목둘레,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진무른 곳이 있으면 베이비 파우더를 가볍게바른다.

 

출처: 오비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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