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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계획임신] 임신 중 맥주 한잔쯤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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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2,825회 작성일 14-11-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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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맥주 한잔쯤 괜찮겠지요?

의사들 조차도 어떤 의사는 맥주 1-2잔 괜찮다고 하고, 어떤 의사는 마시지 못 하게합니다. 그리고 외래에서도 임신부가 자기는 임신초기에 소화가 안되어서 소화제를 복용하면 기형아를 낳을까봐 매일 맥주한잔씩을 마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혹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공적인 것은 몸에 좋지 않고 자연적인 것은 몸에 해가 없고 좋은 것이라는 인식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크게 잘못되어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기형유발물질인알코올과 흡연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알코올과 흡연은 모두 자연으로 부터의 산물이다. 알코올은 고구마에서 그리고 흡연은 아는 바와 같이 잎담배를 말려서 피우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조사했던 3,500명의 여성들 중 임신 중 가끔 술을 마시는 빈도는 약 30%에 이르렀습니다. 가장 자주 마시는 술은 맥주, 소주, 와인 순이었습니다. 미국의통계에 의하면 매년1,300~8,000명의 태아알코올증후군 아기가 태어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태아알코올증후군은 정신지체, 성장장애 그리고 안면기형을 특징으로합니다. 임신중 알코올 노출은 다운증후군이나 뇌성마비 보다도 흔한 정신지체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경우 태아알코올증후군 한 아기를 위해서 평생 지원해야 하는 비용은 믿기 어렵지만 의료비, 특수교육비등을 포함해 약 5백만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하고있습니다. 또한, 태아알코올증후군의 위의 3가지 전형적 특징을 다 갖추지 않은 덜 심한 알코올 관련 기형아의 발생은 전형적 태아알코올증후군의 약10배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되어있습니다. 임신부가 술을 마시는 경우알코올은 여과 없이 태반을 통과해서 아기에게 전달됩니다. 하지만, 적은양의 알코올이라도 자궁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태아에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미성숙 태아는알코올을 대사해서 배설할 능력이 부족하여 알코올이 태아에서 엄마보다 더 높은 농도로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며,또한, 알코올과 그 대사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뇌세포의 대사에 직접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탯줄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의 뇌나 다른 장기 세포의 발달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공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태아에게 안전한 알코올의 양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최상은절대적 금주입니다. 태아알코올증후군은 임신 중 금주함으로써 우리가 쉽게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흔하고심각한 선천성기형 입니다.

 

태아알코올증후군
알코올에 의한 태아의 영향은 미치는 정도에 따라서 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이나 알코올관련성기형(Alcoholrelated birth defects)로 분류된다.

알코올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 스며들어 태아발육을 지연시키고, 평균지능지수(IQ) 70정도인 정신박약을 일으키며, 또한 코밑의 인중이 없고 윗입술이 아랫입술에 비하여 현저히 가늘며 미간이 짧고 눈이 작은 특징적인 안면이상을나타낸다. 이러한 세가지 특징이 다 나타나는 경우는 전형적인 태아알코올증후군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알코올에 의해서 부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알코올관련성기형이라 이야기 할 수있다. 한편 임신중 알코올의 절대적으로 안전한 양은 알려져 있지 않다.따라서 절대적 금주가 가장 안전하다.

 

계획임신 (건강한 아기 출산을 원하는 엄마들의 선택)
저자 | 한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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