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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소아의 발달 생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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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2,732회 작성일 14-11-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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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 개월

 

이 시기의 아기는 키와 체중이 급격히 늘고, 목을 조금씩 가누며, 눈이나 귀도 발달해서 달래주면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옹알이를시작하는 시기인데,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 대답을 해주는 등의 반응을 보여주면, 무척 기뻐합니다.

 

급격한 성장

 

쭈글쭈글했던 피부에 살이 오르면서 서서히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하루 약 30g씩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신장과 체중이 급속히 증가합니다. 1개월이 되면 체중이 대부분4~5㎏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고,작게 태어난 아기는 성장이 느리므로, 표준치에 못 미쳤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왕성한 움직임

 

아직은 완전하게 목을 가누지 못하지만, 몸에 힘이 생겨 엎어놓으면 목을 조금씩 들어올리거나 고개를돌리기도 합니다. 또한 오므리고만 있던 팔다리를 쭉쭉 뻗기도 하고 움직임도 왕성해집니다.

 

시각발달

 

시각이 점점 발달하면서 1개월이 지나면 어렴풋이 주위의 사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움직이는 물체에 시선이 따라가기도 하고, 엄마와 눈을 맞추기도 합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라면 엄마의 얼굴도 희미하게 나마 볼 수 있습니다. 아기의시각발달을 위해 모빌을 다는 것이 좋으며, 이 시기에는 알록달록 화려한 모빌을 선택하기보다는 색이 단순하고대비가 선명한 흑백모빌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한 수유 리듬

 

아기의 먹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아 고생스러웠던 엄마가 점차 고생을 덜게 되는 시기입니다.

수유 간격이 3~4시간으로 일정해지고 수유회수도 하루 6~7회정도가 됩니다. 한 번에 수유하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로합니다. 모유를 먹는 아기가 30분 이상 젖을 빨거나, 젖을 빨고 난 후 3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다시 엄마 젖을 찾거나, 아기의 체중증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모유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모유만으로영양섭취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모유와 분유를 함께 먹이는 혼합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

 

하루의 대부분을 눈을 감고 지내던 신생아 때와는 달리, 낮에는 점차 깨어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밤낮을 확실히 구별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의 수면리듬이생기기도 합니다.

 

변을 보는 회수는 하루 2~3회 정도가 됩니다. 혼합영양을하는 아기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는데, 모유에서 분유로 바꿔 먹이거나,분유와 모유를 함께 먹이게 되면, 아기의 먹는 양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변비증상이 나타나는경우도 있습니다.

 

생후 3~4주부터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바깥 공기에 익숙하도록 해주었다면 2개월부터는 잠깐씩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 좋습니다. 신선한 공기를접하게 해주면 아기의 피부는 외부의 공기와 접촉하면서 저항력이 생기게 되므로 방안에서만 보호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처음에는 방의 창문만 열어 주다가 베란다, 현관에 잠깐씩 나가기시작하며, 점점 그 시간을 늘려2개월이 될 무렵에는 하루 20분 정도 밖에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2개월이 되면 땀띠로 고생하는 아기들이 늘어납니다. 아기들이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며, 몸에 이상이있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가 땀띠로 고생하지 않도록 시원한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예방법입니다. 그리고, 서서히 옷을 얇게 입혀 스스로 체온을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땀띠, 기저귀 발진 조심

 

이 시기의 아기는 땀을 많이 흘리므로 배, , 목부분에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땀을 흘리면 즉시 타월로 닦아 주고,속옷을 갈아 입혀주며, 방의 온도도 체크해 봅니다. 하루에한 번 정도 목욕시키고, , 겨드랑이 등 살이 접히는 곳은비누로 잘 씻어주고, 잘 말려줍니다.

 

젖은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나타나는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찬 부분이 붓고, 진물이 나오는증상으로, 심하면 피가 맺히기도 합니다. 기저귀 발진은 피부를청결하게 해서 땀샘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면 상태가 좋아지며, 발진 부위를 공기에 자주 노출시켜 주고, 대소변을 보았을 때는 반드시 기저귀를 청결하게 갈아줍니다. 다 나을때까지 물로만 씻어주고, 의사의 처방이 있을 경우 연고를 사용합니다.

 

출처: 오비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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