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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 자궁적출술(子宮摘出術)을 받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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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648회 작성일 14-11-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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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자궁적출술(子宮摘出術)을 받은 여자

 

성교에 관여하는 기관은 질부(膣部)이지자궁은 아니다. 따라서 자궁이 없다고 해서 성교에 장애가 있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실제로 수술로 자궁을 제거 받은 많은 여성들이 수술 후에 전에 비하여 성욕도 감퇴되었고, 성감도떨어진데다가 남편마저 자기 를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호소하고 있다. 반대로 어떤 여성들은 수술 전에는 출혈이나 빈혈 등으로 고생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이런 증상들도 없고, 전에는 냉이 심하고 냄새도 나서 남편에게도 미안했는데 그런 것도 없는 데다가 더구나 임신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지 섹스가 전보다 훨씬 즐겁다고하기도 한다.

 

성욕은 본능적 충동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지만 심리적 요인들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여러 가지 변화에 대한 교육을시키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가령 ‘나는 이제 석녀(石女)다’ 라고 생각한다든지 ‘남편 볼 낯이 없다. 이제는 남편이 나를더 이상 정상적인 여성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라는 등의 부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으면 성적 욕구가 제대로 일어나기 어렵다.

 

대부분의 성적 반응은 골반부위로 피가 많이 모여서 이루어지는데, 수술을 받은 여성들 중에는 혈류량이감소된 경우도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장애가 있을 것 같지만 그런 일은 비교적 드물다. 성감(性感) 그 자체보다도 성적 반응을 느끼는 정도가 더 중요하며 이것은뇌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이 더 많기 때문이다.

 

우스개 말로 자궁이 없는 여자를 ‘빈궁마마’라고 부른다. 보고에 따라서는 이들이 겪는 허전함, 무기력, 우울증 때문에 아무 의욕이 없더라는 얘기도 없는 것은 아니나사실은 꼭 그렇지 않다. 자궁적출술 후 고민하는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자궁을 떼면서 혹시 후일 있을지도 모르는 난소암을 예방한다는 이유로 건강한 난소를 제거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은 생각해 볼 문제이다. 대체로 같은 산부인과 의사라도 종양학을 전공하는 의사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 내분비를 전공하는 의사는그 반대이나 이 문제는 의사와 환자의 철학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한마디로 옳고 그름을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난소는 남자의 고환과 같은 것이어서 제거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 명의 난소암환자를 예방하기 위하여 999명이 애매하게 이 수술을 받는 것이 옳은가도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물론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는 하지만 폐경 전의 여성에서 난소가 없으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그치게되니 성생활에 지장이 올 수 있다. 또 폐경후의 여성은 여성 호르몬은 관계가 없으나 성욕에 직접 관여하는남성 호르몬도 난소가 없을 때는 반 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에 성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출처: 오비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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