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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소아의 발달 생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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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2,628회 작성일 14-11-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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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 개월

 

체중이 증가하는 폭이 서서히 줄었지만 1개월 때와 비교해서 한층 자라 있고, 피하 지방이 상당히 많이 생겨서 더욱 포동포동해진 아기다운 모습입니다. 밤낮의리듬이 조금씩 생겨서 낮에 깨어 있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드디어,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하는 3개월에 아가는부쩍 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생활리듬이 생겨 밤에 잠이 들면 아침까지 잠을 자기도 합니다.

 

체중이 순조롭게 증가

 

이 시기의 아기는 체중이 태어났을 때의 2배 가까이 되면서 그 동안 급격히 증가하던 체중도 완만하게늘게 됩니다.

3개월 때는 모유의 분비가 감소되거나 혼합영양으로 인해 잘 먹지 않는 아기들이 많아지므로 체중증가에신경써야 합니다. 아기의 체중이 많이 나가는가, 적게 나가는가를 체크하기 보다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재어서 증가하는 폭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의증가가 순조롭지 않으면 병이 있거나 먹는 양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손 움직임에 집중

 

손에 관심을 보여 빨거나, 쳐다보거나, 혼자서 주먹을조심스럽게 쥐었다 폈다 하기도 합니다.

또한 딸랑이 등의 장난감을 손 가까이에 대주면 손으로 장난감을 잡고 흔들며 노는 등 손의 감각이 많이 발달합니다. 아기의 골격이 점차 단단해짐에 따라 목을 가눌 수 있어져 엎어놓으면 고개를 들어올리려 애를 쓰기도 합니다.

 

엄마와 눈 맞추기 시작

 

이 시기가 되면 두 눈동자가 한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므로, 대부분 엄마와 눈을 맞추게 됩니다.

또한 3개월 가까이 되면 상당히 멀리 있는 것도 볼 수 있게 됩니다. 아기의 표정도 매우 풍부해져서 아기를 얼러주면 방긋방긋 웃기도 합니다.

 

옹알이에 반응

 

옹알이는 아기가 말을 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엄마가 적극적으로 반응해주면 아기는 자극을 받게 되고 뇌 발달도 촉진됩니다. 아기와 눈을 맞춘다음 아기가 하는 옹알이에 하나하나 대꾸를 해줍니다. 아기의 소리를 엄마가 흉내내는 것도 옹알이를 촉진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말을 걸었는데도 아기가 반응이 없다면 청각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도있습니다.

 

밤중수유 중단

 

이 시기의 아기는 6~8시간까지 안 먹고 버틸 수 있으므로 수유간격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유간격이 불규칙하면 밤중수유를 중단하기 힘들고 이유식에도 제대로 적응할 수가 없으므로 서서히 밤에 하는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밤에 먹이는 것을 그만두기 위해서는 자기 직전의 수유를 충분히 해야하며, 아기가밤중수유를 원하는 경우에는 젖이나 우유 병을 물리지 말고 보리차를 넣어 먹이는 방법으로 끊어야 합니다.

이전과 비교하여 볼 때, 아기의 먹는 양이 줄어든 것처럼생각되어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는 아기가 먹는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이므로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상생활

 

밤에 푹 자고 낮에는 깨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밤과 낮의 구별도 생깁니다.

그러나, 낮 시간에 별로 활동하지 않은 아기들은 밤과 낮의 수면리듬이 생기지 않아 밤과 낮을잘 구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낮에 아기가 깨어 있을 때는 일광욕, 마사지, 체조, 산책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밤에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여 밤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어 밤과 낮을 구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를 갈 때마다 변을 보았던 아기가 1~2일에 1, 2~3일에 1번으로 변을 보는 회수가 줄어듭니다.

분유를 먹는 아기 중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알갱이가 나오는 변을 보는 아기들이 있는데, 이것은분유의 지방성분이 산화되어 응고된 채로 나오는 것으로, 알갱이가 많지 않고 아기가 평상시와 같다면 걱정하지않아도 됩니다. 또한 분유로 바꿔 먹거나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들의 경우 녹색변을 보기도 하는데 이것도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서서히 일광욕, 산책 등을 시작합니다.

이미 바깥 공기를 쐬는 것에 익숙해진 아기라면 유모차에 태워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쏘이며 일광욕을 시켜줍니다. 일광은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아기의기분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햇빛의 자외선이 뼈의 발육을 도와 구루병 등 뼈에 생기는 병을예방해 줍니다. 일광욕을 시작할 때, 갑자기 직사광선이 아기에게쪼여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여름에는 햇빛이 약한 아침 8시경, 겨울에는 10시에서 오후 2시사이의 따뜻한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천성 고관절 탈구와 선천성 사경

 

선천성 고관절 탈구란 태어날 때부터 넓적다리의 뼈가 엉덩이 뼈에서 빠져 있는 것으로 1000명중 45명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3개월경까지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받으면 조기에 고칠 수 있는 병이지만 늦으면 치료가 힘들어집니다. 탈구가 있으면 다리가 옆으로 잘 벌어지지않으며, 두 발의 길이가 다르고 허벅지도 서로 다릅니다. 또관절을 움직일 때 관절 부분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기저귀를 갈려고 허벅지를 밖으로 돌리면 뚝하는소리가 나거나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선천성 사경은 목의 일부 근육이 짧아져 머리가 한쪽으로 기우는 증상입니다. 아기를 눕혀 놓을때마다 아기의 목이 한쪽으로 약간 기울거나 반대편으로 눕혀 놓아도 이내 목을 돌려버린다면, 선천성 사경을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한쪽으로 목이 기울어진 채 굳어져 버릴 수 있으므로 발견하는대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출처: 오비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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