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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소아의 발달 생후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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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010회 작성일 14-1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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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 개월

 

8개월이 되면 아가는 등을 쭉 펴고 혼자 앉을 수 있으며, 두손이 자유로워지므로 손을 더 잘 사용하여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서 놀기도 합니다. 낯가림이 절정에 달하지만발달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잘 다독여 주셔야 합니다. 이가처음 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잇몸의 손질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앉기에 능숙

 

이 무렵부터는 허리를 똑바로 펴고 상반신을 버티면서 능숙하게 앉을 수 있게 됩니다.

엄마의 도움없이 혼자서 안정된 자세로 앉아 한참 동안 버틸 수 있는 아기도 꽤 많습니다. 앉은상태에서 무언가를 집기 위해 몸을 돌릴 수 있는 아기도 있으며, 이는 등뼈를 지탱하는 근육이 발달되었다는증거이므로 아기의 발육을 보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두 손으로 물건 잡기

 

혼자서 잘 앉을 수 있게 되면서 두 손이 자유로워지므로 손을 더 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오른손을 뻗어서 오른쪽에 있는 장난감을 잡고, 왼손을 뻗어서 왼쪽에 있는 장난감을 잡는 등 각각의손을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손을 같이 쓸 수 있게 되면서 부모들은 아기가 왼손을 쓰는 듯 하면 오른손잡이로 만들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왼손잡이를 억지로 바꾸는 것이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줄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기가 가장 편하게 여기는 손을 쓰도록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왼손잡이를 강제로 교정하면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말을 더듬는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대부분의 아기들은 처음에 양손을 똑같이 쓰는데, 생후 1년이지나면서 점차 어느 한 손을 많이 쓰게 되므로 돌 이전에는 왼손잡이 여부를 판별하기 힘듭니다.

 

낯가림이 절정

 

5~6개월부터 생기는 낯가림은 이 무렵 더욱 심해져서 다른 사람을 보기만 해도 울거나 엄마에게매달립니다.

엄마로서는 조금 곤란하겠지만 발달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사람과의스킨십을 원하면서 안아달라고 손을 쳐들기도 합니다.

 

말을 시작

 

생후 8개월이 지나면, 빠른 아기들의 경우 옹알이나단음절 발음이 아닌 '엄마', '맘마' 등 한 단어의 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엄마는 아가와 함께놀거나 산책을 하면서 항상 아가에게 말을 걸어주고, 말을 들려주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7~8개월이면 아기는 숟가락을 쥐거나 손가락으로 음식조각을 집어 올려 혼자서 먹고 싶어합니다.

아기가 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아기용 숟가락을 준비해서 스스로 먹게 합니다. 엄마는 아기 옆에앉아서 먹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아기들에게 ‘식사시간은 매우 즐겁다’ 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식 먹는 것은 이제 익숙해져서 하루 2회 이유식을 먹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서서 먹는 연습을 하도록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혀로 조금으깨어 삼킬 수 있을 만한 알갱이가 있는 것을 주어 음식을 으깨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합니다.

 

놀이

 

l  소리가 나는장난감을 준다.

이 시기의 아기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소리가 나는 장난감. 큰북이나 탬버린, 나팔 등의 장난감에서 아기 스스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나팔 등은 아직 잘 불지 못하지만 엄마가 불어 주면 아기도 흥미를 가지면서 금방 손을 뻗어올 것입니다.

 

l  컵을 사용하는연습을 한다

슬슬 스스로 컵을 들고 먹는 연습을 시켜 보세요. 맨 처음에는 컵에 물, 과즙 등을 아주 적은 분량만 넣고 엄마가 손을 함께 잡고서 천천히 조금씩 마시게 해 봅니다. 손잡이가 양쪽으로 붙어 있는 컵이 편하고, 먹다가 흘려도 괜찮도록비닐 턱받이 등을 해주면 나중에 뒷처리하기 좋습니다.

 

유치관리

 

아기의 잇몸을 뚫고 하얗게 솟아난 것을 본 엄마는 무척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아기에게도 치아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유치의 충치는 영구치에도 영향을주며, 아기의 입 모양을 바꿀 수도 있고, 영양섭취를 방해할수 있습니다.

 

또한, 이가 나면 잇몸이 아프고 간지러워서 보채는 아기들이 많아지는데, 손가락으로 시원하게 잇몸 마사지를 해주거나 치아 발육기를 물리면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의 칫솔질은 이를 닦는 것 자체보다는 잇몸 마사지가 목적이므로 게을리하여서는 안 됩니다.

 

충치를 예방하는 유치 관리법

 

l  면봉이나 거즈로이의 겉면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l  밤중수유를하게 되는 경우, 수유 후 반드시 보리차로 입안을 헹궈줍니다.

 

출처; 오비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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