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 풍진(Rubella), 수두(Varicella), 간염(Hepatitis)

임신전에 풍진바이러스 이외에도 예방접종을 꼭 해야하는 바이러스가 있나요?

임신전에 풍진과 B형간염에관한 면역 여부는 검사해야 한다. 그리고, 일부 문헌에 의하면수두 감염 여부도 평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유는 수두의 경우 임신 초기 감염시 최고 20%정도까지 태아에 감염시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중에 감기나 B형 간염은 예방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감기 예방접종은 가능하면 임신 12주가 넘어서 할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B형 간염의 경우 임신중에 간염이처음으로 걸리는 경우 태반을 통과해서 태아에게 갈 수는 있지만 매우 드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가족중에 간염 보균자가 있는 경우나 병의원에 종사하는 경우와 같이 B형간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임신 여성들은 임신중에 예방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풍진, 수두와같은 생백신의 경우는 임신중에 추천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임신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은 지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생식독성데이타베이스인 Micromedex®에 의하면 임신중에 이러한 백신에 노출된 경우라도 임신중절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이들 백신에 임신중 노출시 태아에 대한 위험율은 1-2%의 이론적인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계획임신 (건강한 아기 출산을 원하는 엄마들의 선택)
저자 | 한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