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발생과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임신을 계획하고 준비하면 질병발생과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 임신이 되는것을 보다 조기에 알게 되어 산전진찰을 보다 조기에 받게 된다. 혹시라도 자궁외 임신인 경우 심장이뛰기 전에 발견하게 되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팔관도 살릴수 있고, 수술에 따른 출혈, 마취의 합병증을 감수하지 않아도되고 비용도 훨씬 줄일 수 있다. 또한 당뇨병의 예를 들면 계획임신을 하면서 적절한 임신전 상담을 받는경우 혈당조절을 더 잘하여 당뇨성 산증 같은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률을 줄임으로써 의료 비용을 훨씬 줄 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외 임신
자궁외 임신은 정상적으로 자궁내막에 착상되지 않는 경우이며, 주로는 나팔관에 생기는 경우가많으며, 복강내 심한 출혈의 원인이 된다. 자궁외 임신과관련된 요인들은 골반염증, 이전에 자궁외 임신, 그리고 루프와같은 자궁내 장치를 하고 있는 경우이며, 지난 10년간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전에 자궁외 임신인 경우 다음에 정상적으로 자궁내에 임신될 확률은 50-80%로 알려져있다. 메토트렉세이트로 치료시 임신 6주가 지났거나 나팔관내종괴의 반경이 4cm이상인 경우 5-10%는 실패 할 수있다. 또한, 성공적으로 약물에 의해서 치료가 되는 경우는나팔관의 기능이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나팔관이 터져서 출혈이 많은 경우는응급수술이 필요하다.

계획임신 (건강한아기 출산을 원하는 엄마들의 선택)
저자 | 한정열